“무슨 생각으로 이러는 거냐? 엄마가 고장난 보일러 있는 방에서 주무시게 하면 어쩌자는 거야? ”
“아버지… 엄마가 갑자기 오셔서 어쩔 수 없었어요”
“평생 너를 위해 살아오신 엄마가 이런 대접을 받는게 옳다고 생각하는 거냐?”
“안방에는 우리 부부가 자고 있고, 아이들 방에서는 애들이 공부하느라 어쩔 수 없었어요.”
“지금껏 너한테 많은 걸 참아왔어도, 네 엄마에게 이러는 건 도저히 안되겠구나. 그런데 또 무슨 건물을 달라는 거야? 이제 우리 두고 편하게 살겠다는 건가?”
“그런 뜻은 아니었어요, 아버지…”
“아침엔… 네 엄마 아침은 챙겨드렸니?”
“엄마가 안 드신다고하셔서…”
“라면이라도 끓여 드렸어야지, 이 철없는 녀석아. 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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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 Comments
자식 헛키웠네. 정말 늙은 엄마를 냉골에 재우고… 자식이나 며느리나 쯧쯧쯧. 자식한테 넙죽 넙죽해주니 저 모양이지.
철없는게 아니죠😢못돼쳐먹은거죠😢😢😢
이럴때 엄마도 아들을 호통으로 할말 하시고 기세를 잡았어야죠
에구…